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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로보드와 스팸메일.. 2 2008.01.03
  3. 아듀~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8 2007.12.30

Daum Calendar Ver 1.1

from IT Stories/Service 2008. 1. 22. 18:02
-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평소 다음 캘린더 미니를 쓰면서 들었던 생각들과 기능들을
정리해서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그동안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Daum ID: lovelike-sky

어느덧 캘린더 미니가 버전이 1.1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싱크문제도 보였으나...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PDA가 구형인 문제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불안정한 요소들이 대부분 안정화 되어가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로지 아웃룩과 캘린더 사이의 싱크기능을 위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DA가 구형이라서 싱크프로그램의 노후화로 인해서 PDA자료와 비교는 제외하겠습니다)

일단 최근에 발견한 현상부터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엔 카테고리를 나누지 않고 사용했다가 중간부터 카테고리를 나눠서 사용하면서 보니,
기본 카테고리 외의 항목은 싱크가 되지 않았습니다.

화면에서 보면 알수 있다시피, "자기평가 제출 시한"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아웃룩 일정부분에 같은내용이 없음 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기본 옵션으로 싱크를 걸었는데..
"어라?"
여전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기화 옵션을 살펴봤더니 다음과 같은 항목이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싱크할 Daum캘린더 카테고리 라는부분이 있어서, 혹시나 이 부분을 일일이 바꿔주면서 싱크를 하면
전체 카테고리에 대해서도 싱크가 이뤄지나(?) 하고 생각을 해서 회색부분인 "업무" 카테고리를 선택
해서 다시 싱크를 시켜줬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um캘린더 상의 "업무" 카테고리의 일정도 사라지고, 아웃룩상의 일정은 전체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짐작을 해 본 결과..
옵션 상의 카테고리는 싱크 자료의 "기준" 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업무" 카테고리를 싱크한다고 치면, Daum캘린더 상의 업무 카테고리에 있는 일정은
아웃룩 상에는 없는 데이터니 삭제가 되는것이고, 아웃룩 상의 일정들은
Daum캘린더 상의 "알림"카테고리 (제 환경에서 기본 카테고리입니다)에는 존재하나,
"업무" 카테고리에는 없는 일정이므로 삭제가 된 셈
이지요..

이 부분은 조금 개선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카테고리를 동일하게 동기화를 시켜주는쪽으로요..
(참.. 이 글 쓰기 전에 미리 데이터는 백업 해 두었답니다 ^^;)
혹은 아웃룩 일정의 "레이블" 과 연동이 된다면 그쪽으로 싱크를 시켜도 좋을거 같네요
(아니면 혹시 다른 싱크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

그 다음엔 역시나, 아웃룩에서 설정한 반복일정 문젠데..
이 문제는 많은분들이 지적해주셔서 궂이 따로 짚고 넘어가진 않겠습니다 ^^;

그 외에,
아웃룩에서 수정한 일정이나 캘린더에서 수정한 일정의 동기화는
아무런 이상 없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캘린더미니의 기능이 점점 보강이 되니까
웹 캘린더를 띄워서 볼 일이 점점 줄어드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혹가다 터치를 통해서 들어가는 일이 조금 있고 나머진 캘린더미니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처음엔 PDA를 이용해서 일정 관리를 하다가,
다음 캘린더를 접하면서 PDA의 백업용으로 아웃룩과 다음 캘린더를 이용했었는데
싱크기능의 보강으로, 이젠 다음 캘린더가 메인, 아웃룩은 PDA와 싱크중개용
PDA는 PC가 없는 환경에서의 일정 확인 용으로 사용이 되는
이른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기에 이르렀습니다 ^^;

후에 다음캘린더가 블로그나 카페와 연동이 되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더욱 좋은 서비스로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인과 이야기를 하다 나온 이야기였는데,
블로그에다가 살짝 물어보니까 앞으로 연동시킬 계획이 있다는군요

카페에서 모임일정이나 카페의 일정을 잡을때,
블로그에서 개인 일정을 관리하는 툴로 다음 캘린더가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점점 발전하고있는 다음캘린더의 모습에 앞으로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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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함에 들어차는 스팸메일들..
착하게도 본문에 글과 이미지로만 안내를 하고 클릭을 유도하는 메일이 있는 반면..
의도하지 않게 페이지이동을 시켜버리는 불량스러운 녀석들이 있습니다

메일의 소스를 열어보면 <embed src=http://abcdef.com/bbs/data/ghi/jklmn.swf>
가 있더군요.. 설마 해서 위의 abcdef.com 홈페이지를 가봤습니다

"이럴수가"
홈페이지는 아주 정상적인 홈페이지였던 것입니다..
그럼 설마? 해서 ghi 라는 id를 가진 게시판을 찾아 가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나 다를까... -_- 게시판 한면을 죄다 도박성 스팸게시물로 가득차 있었고,
위의 jklmn.swf 파일은 게시물에 첨부된 플래시 파일이었습니다.

플래시파일에서 페이지를 이동하게 만들어놓은 후 그것을 관리가 허술한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첨부해서 스팸메일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뉴스기사를 검색하면서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스패머 추적시스템인 스팸트랩
이메일용 시스템을 개발해서 운용할거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스팸메일을 차단하고 발신자를 찾아 처벌하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저런 홈페이지의 게시판 관리..를 잘 한다면
스팸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래시파일이나 html파일등을 업로드 못하게 설정을 해놓을수도 있고,
아니면 수시로 확인해서 스팸성 게시글들을 지우는 방법도 있겠네요

스팸메일의 대부분이 일반 사용자의 pc내에 잠복해있는 좀비나,
저런 관리가 소흘한 게시판,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메일서버등에서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좀비pc의 경우 사용자의 프로세스를 좀먹고있는 경우라
해결하면 트래픽이나 해당 pc의 리소스 관리 차원에서도 이득일텐데 그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자신이 관리하는 서버에 애정(?)을 가져서 관리하고..
자신의 pc에 내가 모르는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지는 않나 점검하고
내 홈페이지 게시판에 나도 모르게 이상한 파일이 업로드 되지 않나 찾아본다면

지금보다는 우리 이메일 계정으로 들어오는 스팸메일이 상당수 줄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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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etscape.com/2007/12/28/end-of-support-for-netscape-web-brows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AOL이 2008년 2월부터 더이상 Netscape의 개발및 지원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994년 첫버전을 선보인 후로 IE가 OS에 끼워나와도 꽤 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고 있었는데, Win98과 IE4가 나오면서 흔들리더니 1998년 AOL에 합병되고, 다시 그후 10년만에 사망선고를 받네요..

Netsapce 2.0으로 처음 인터넷을 접했고, Win95를 사용하면서 IE4와 Netsapce 4.0이 세간에서 한창 저울질 될때도, IE4를 설치했다가 그 무거움에 쩔어서 다시 Netscape로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하이텔 VT서비스 중단 발표 이후 또 옛생각에 잠기게 하는 사건이지 싶습니다.
파란 VT화면에서 키보드로 춤추다가 웹 검색이 필요하다 싶으면 ppp접속으로 네비게이터와 인터넷 검색도 하고..

이젠 저 거대한 N 도 별똥별들과 함께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시대가 온듯 싶습니다.
어찌보면 거대 공룡기업의 횡포에 희생된 희생양일수도 있는데..
한때 그 공룡에 맞서서 원조로써 경쟁하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점유율이 서로 1:1 비슷비슷하게도 보였던 때도 있었고, 그 시절 이전엔 Mosaic의 뒤를 이어
Netscape가 웹브라우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을 했던적도 있었는데..

OS와 Active X에 맞물려 IE에 밀려나고 이렇게 사라진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이젠 추억속에서나 찾아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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