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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르세우스 유성우 8/12 2009.08.12
  2. 7월 22일 일식이 있습니다. 2009.07.16
  3. 똘레랑스.. 히딩크와 이명박? 2008.06.10

페르세우스 유성우 8/12

from Issue 2009. 8. 12. 10:55

출처:www.google.com


출근하고 보니까
구글 로고가 이렇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뭐지? 유성우가 있나?"
해서 살펴봤더니..
8/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있네요




유성이란,
우주에 떠다니는 유성체가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대기권과 마찰중 생기는 열에 의해서 별이 떨어지는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유성체는 우주에 떠다니는 티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주로 혜성이 뿌리고 다니구요)

이름에서도 짐작하시다시피,
유성우란 현상은 이런 유성이 특정 시간에 많이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혜성이 지나갔던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생기곤 한답니다.

그렇다면.. 왜 별자리 이름을 붙여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고 하냐구요?
유성우를 관측할때 보면
유성들이 밤하늘의 특정 점에서 방사형으로 떨어지는걸 목격할 수 있는데요..
이 유성우가 시작되는 점처럼 보이는 부분을 '복사점' 이라고 한답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파일:Radiantrp.jpg



유성우의 경우엔 이러한 '복사점' 이 위치한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데
이번 유성우의 경우엔 그 복사점이 위치한 별자리가 페르세우스자리 라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한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유성우 중에서 시간당 관측할수있는 유성의 양이 많은 유성우에 들어가구요
원인이 되는 혜성은 1992년 방문했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원인이랍니다. ^^
이 자리의 유성은 7월부터 볼수 있는데요, 8월 13일은 극대기 라고 해서
유성이 제일 많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는 날입니다.

오늘 유성은 12일 저녁부터 13일 새벽까지 관측이 가능하구요
오늘을 놓쳐서 아쉬운분들은..
이 페르세우스 유성체군은 8월 24일까지는 떨어지니까 언제 한번 시간내서
밤을 지새면 관측 하실 수 있답니다. ^^

참, 페르세우스 자리는 오늘 저녁 11시쯤부터 북동쪽에서 떠오르기 시작한답니다. ^^
극대기는 그럼 페르세우스가 하늘 천정부근까지 올라가는 13일 새벽이 되겠네요~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꼭 페르세우스 자리에서만 떨어지는게 아니니 참고하세요

유성을 관측하는데 장비는 바닥에 누울수 있는 돗자리 하나면 충분합니다. ^^
유성뿐 아니라 다른 별들을 관측하고 싶다면 7X50 이나 10X50의 쌍안경 하나면 기동성있는 훌륭한 관측이 되겠죠 ^^

오늘 저녁 하늘이 허락된다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별이 쏟아지는 곳으로 데이트를 가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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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일식이 있습니다.

from Issue 2009. 7. 16. 13:14

출처: 한겨례(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363186.html)


7월 22일 아시아권에서 관측이 가능한 개기일식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부분일식 관측 지역에 들어가는데요..
제가 있는 제주도에서는 태양이 90%정도 가려지는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제주도에 있는 천문공원인 별빛누리공원에서는
부분일식 관측회를 09:00부터 13:00까지 한다고 합니다.
(실제 일식 진행시간은 09:31부터 12:10까지구요)

사실 맘같아서는 비행기표를 질러서 중국으로 가서 개기일식을 보고싶지만..
사정이 녹록치 않아서 ^^

22일에 그냥 휴가를 내고 제주도에서라도 부분일식을 즐겨야겠습니다.
일식 있는날 회사에서 직무교육 강의가 있네요..ㅠ
그냥 인터넷으로 즐겨야겠습니다.

단, 그날 날씨가 좋기를 바래야지요 ㅎㅎ

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재밌게도, 지구에서 볼때 태양과 달의 시직경(눈으로 보는 크기)가 비슷하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가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가 거의 일치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달이 지구 주위를 돌면서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해서 태양을 가리는 경우에 생깁니다.
반대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들어가면 달이 사라지는 월식이 일어나게 되지요.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릴때를 뜻합니다.
이때 태양의 상층부인 코로나를 관측 할수 있답니다.

또한, 금환식이라 해서 달의 시직경이 태양의 시직경보다 작을때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태양의 모양이 마치 반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지역적인 차이때문에.. 생기는부분일식이 있습니다. 부분일식은 말 그대로 달이 태양의 일부만을 가리는 현상이지요 ^^

왜 이렇게 일식은 자주 생기지 않는가 하면, 달의 공전궤도가 지구의 공전궤도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고 5도가량 어긋나있기 때문이랍니다.
전 지구적으로 봤을때는 18개월정도에 한번씩 생기지만,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전부 덮을만큼 지구가 작지 않아서
같은 지역에 여러번 생기기는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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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61011105248774&outlink=1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본 기사..
네 좋습니다.
"불안을 넘어 희망으로 가려면 지혜와 인내가 필요할 겁니다."
에 대한 이견은 저 역시 없습니다..
제일 어두울때가 일출 전 새벽이라는 말과 그 뜻을 같이 하지요..

제가 그다지 동의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바로 다음부분입니다.
불안을 넘어 희망으로 가는 길에 톨레랑스가 있고 막연한 희망의 잣대가 무너졌다고 현 정부를 흔들어대기 보다는 `5대빵 감독'을 지켜보듯 현 정부를 보는 것도 성숙한 국민의 톨레랑스 아닐까요. 심판의 시간은 따로 있으니까.
5:0 으로 연패를 당하던 히딩크감독.. 그당시엔 국민들도 언론도..
모두가 그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위에는 그를 지지하는 축구협회의 몇명과 선수들이 있었으며,
그에게는 학연 지연 혈연등 아무런 연관성이 없이 '객관적' 으로 기용을 하고
자신의 코칭스텝들이 진단해서 나온 결과에 맞게끔 전술을 구상하고 선수들을 훈련시켰습니다.

결국엔 그 결과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서서히 보였고 후엔 국민들.. 언론들..
모두가 그에 동의를 하게 되었고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축구감독과 대통령의 위치는 서로 비교를 할수 없는 위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리더 라는 입장에서는 비슷하겠지요..
하지만 축구감독이 귀를 기울여야 할곳은 언론도 아니고 국민들도 아닌 축구 선수..
그리고 그의 코칭 스텝들 입니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닫고 못들은척.. 못본척
심지어는 실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실체를 만들어서 있다고 억지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주위의 권력은 전부 자신의 사람들을 앉혀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키려만 하고있으며
자신의 무식한 고집때문에 돌아오는 반응들은 전부 자신 주위의 사람들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정작 자신이 살펴야할 대상은 못본체하고 자신의 이익인지 국가의 이익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주장대로만 할것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 국민들이 그것이 아니라 하면 최소한의 그것을 다시 검토를 해보는
성의라도 보여야 하는데, 지금 하는 행태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쩍슬쩍 앞으로는 몇마디 말로 때우고
뒤로 실천은 정 반대로 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5:0의 명장 히딩크 감독도 이랬었나요?

지금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성숙한 똘레랑스가 없어서 이렇게 들고 일어서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뽑아놓은 대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안들어서..
6~70년대처럼 그저 밀어부치면 다 되는줄로 착각하면서
국민들은 무시하고 그저 자기 입에서 나온 말을 그대로 수행하기 위해 똥고집을 피워서 입니다.

국민들의 똘레랑스요?
그것은 이미 참여정부때 노무현 탄핵때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때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 역시 국민들에게 그다지 큰 지지는 얻지 못했다고 기억합니다..
그런 대통령을 국회의원들이 날치기로 탄핵소추안을 내놓으니까
들고 일어섰지요..

그것을 기대하는겁니까?
그러면 현 정부가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봅니다
괜히 국민들이 참을성이 없으니까, 똘레랑스가 없어서 라고 전가시키는건 너무 무책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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