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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브로드밴드의 어의없는 고객응대법. 2009.03.12
  2. Sentimental 2009.02.11
  3. 봄비 2009.02.09
오늘 근무를 하다가 왠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032-xxx-xxxx 로 된 번호인걸로 보아서 인천쪽인듯 싶더군요..
안그래도 며칠전 인천사는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나랑 통화가 안되서
혹시나 하고 받아봤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안녕하세요 고객님.
sk브로드밴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객님께 상품을 소개드리려 연락을 했는데요..
혹시 집에 인터넷 뭐쓰세요?

우리집은 98년쯤부터 계속 KT상품을 이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사를 한지 몇년 뒤에 아파트에 FTTH사촌격인 서비스가 들어와서 속도에 불만 없이 잘 쓰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저는...

KT쓰는데요...
SK브로드밴드 관심 없구요
제 번호는 어디서 얻으셨나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상담원의 대응이 정말 죽여주더군요

네?!

- 뚝 -
네.. ㅡㅡ 당황했는지 의도한건지 시끄럽다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고객의 질문에 대답도 안하고 먼저 끊더군요..

개인정보야 워낙 광범위하게 돌아다니니 문제삼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SK계열에 제 정보 하나 없는게 이상한거니까요...

그럼 왜 물어 봤냐구요? SK브로드밴드와 저는 관계도 없는데
혹시나 알지 못하는 경로로 입수되었으면 조치를 취하려고 물어본거였거든요..
SK계열사에 의해서 정보공개 동의와 같은 절차로 얻었다면 뭐 제가 할말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그 상담원의 태도입니다.
아무리 진상을 부리는 고객의 전화라도..

퉁명스럽게 기분나쁜 말투도 하는 통화라도 상담원이라면  끝까지 듣고
답변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래저래 감기걸려 골골대는데.. 별게 신경이 쓰이는 하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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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mental

from Diary 2009. 2. 11. 01:08




나도 앞으로 뭘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이렇게 지구는 매일 여전히 24시간마다 한번씩 돌고, 365일에 태양 주위를 한바퀴 돌고있는데
나도 이처럼 매일 하던것을 그대로 그저 하던대로 해 나가야 하는건지...

내가 내 입으로 '하고싶다' 라고 하는게
정말 내가 하고싶어 하는건지.. 그것조차 의심스러울때..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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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from Diary 2009. 2. 9. 10:39

어느덧 겨울이 훌쩍 지나고 봄이 오는듯한 계절이네요...^^
그동안 포스팅도 못하고.. 아니 안했다는게 더 정확한 말일지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요 몇개월이지 싶습니다. ^^
집에도 안좋은 일이 생겼었는데 잘 마무리가 되었구요..
회사에서도 작년 말 큰 상을 받고 올 초는 부서 이동으로 정신없이 지내니..

다들 건강하시죠? ^^

비오는 일주일의 시작이지만 활기차게 한주가 지나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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