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ty의 세상사는이야기

출처 : 마린블루스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기름값, 가스 등등..ㅡㅡ
밀가루가격 오르면서 동반해서 오르는 각종 음식들..
그 외 생필품..
그것도 모자라서 기름값때문에 이젠 대중교통 요금도 오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수도/전기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사들 민영화 시키면 역시 동반해서 오를것들..

경제 성장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물가를 잡아야 인플레이션을 잡을수 있는데..
'경제대통령'이라는 분이 설마 그걸 모르는건 아니겠죠?

CEO를 자처했는데.. 설마 CEO적 생각 (성장만 하면 나머지는 다른누군가가 해결해줄거라는..)을 하는건 아닌지
문득 치솟는 기름값을 보면서 생각났습니다.
기름값에 들어가는 세금중 상당수가 환경을 생각해서 소비를 억제하려고 부과하는 세금으로 알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국내 유가를 조절 못할만큼 치솟는다면 세금을 그에 알맞게 조절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매년 7%의 경제성장률을 약속했습니다만...
oecd에서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대로 보고있습니다
이미 상반기 물가 상승률이 5%에 육박하는걸을 본다면... 이미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지..

그러고보면 쇠고기파동을 빼고 생각한다고 해도
그다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일거 같지는 않군요..
까마귀 날자 배떨어지는 격일수도 있지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래로 정말 멀리뛰기 하듯 내 월급 빼고 다 저 멀리 도망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