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화창하던 어제 8일..
회사 옥상에서 주책맞게 사진을 찍던 두 남자가
말 두세마디 주고받은뒤 차를 몰고 한분을 픽업 하고 제주시 도두항으로 달렸습니다..^^
하늘이 얼마나 이쁘던지....
이런게 이쁜것도 희귀해서 그런거겠죠? ^^
도착하자마자 찍은 도두항 등대입니다..^^
이날 낮에 해안가로 해무가 있었는데.. 그래선지 먼곳엔 해무가 보이네요
윗사진을 좀더 클로즈업 해서..
이런 외로운 구도를 좋아하는걸 보니 저도 외로운가봅니다..
초승달도 걸려있네요..^^
같이간 일행분입니다..ㅎㅎ
왼편에는 한 남자분이 고독을 담배와 함께 씹고 계셨고.. 오른편엔 단란한 가족이 산책나왔네요..^^
해가 짐에 따라 색이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빨간 등대가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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