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ty의 세상사는이야기

제주항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사라봉에 위치한
산지등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야경 포인트로
자주 찾곤 하는 곳이지요..:)

도두봉에서 본 제주공항의 야경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궤적이 남아있네요..^^

도두봉에서 내려와 해안도로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비행기가 이륙하는 궤적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양처럼 생겼네요..

이 날 회사 팀장님과 같이 동행을 하였는데..
출사가 끝나고 간단하게 맥주마시러 가서 차를 세우고 나오는 찰나
"와아~!" 하는 함성이 들리더군요..^^

우리나라가 야구 금메달을 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팀장님이 여자친구를 뎁고와서
제 앞에서 염장을 지르는 바람에 급 우울해진 하루였기도 하네요..^^

어디....
저랑 연애할 여자분 없나요? ㅎㅎㅎ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문득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아주 맑은 날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들어와서는 저녁도 미루고 일몰시간을 뒤져봤습니다.
일몰시간 19:30..
지금시간 19:00..

지하실로 냅다 뛰어가 자전거를 풀고 해안가로 냅다 달립니다
도착하고 봉우리에 올라가니 19:20정도..
해 지고 어두워질때까지 찍었네요..

요즘따라 맑은날이 많은듯 싶습니다. 제주도에서 그다지 흔한날은 아니죠...^^
사진을 찍은 장소는 제주공항이 한눈에 보이는 도두봉 입니다.